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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53

마진율 계산법: 원가에 30% 더하면 마진도 30%일까? 원가에 30%를 더해 팔아도 매출총이익률이 30%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원가 대비 붙인 비율인 마크업은 원가를 분모로, 매출총이익률은 매출을 분모로 씁니다. 가상 원가 7,000원에 30%를 더한 판매가 9,100원의 매출총이익률은 약 23.08%입니다.범위·가정: 상품 1개를 사서 되파는 단순 가상 실습입니다. 단위는 원(KRW), 금액은 같은 기준이며 매입원가 전액이 해당 상품의 매출원가라고 가정합니다. 부가세·배송·결제 수수료·반품·판매관리비·이자 등은 계산에서 제외합니다. 실제 사업의 적정 판매가나 세후 순이익을 산정하는 견적은 아닙니다. 자료 확인일: 2026년 10월 25일.1. 마진율이라는 말보다 분모를 먼저 확인실무에서 ‘마진’이라는 말을 금액이나 여러 종류의 이익률에 혼용할 수 있습니다.. 2026. 10. 25.
CPI 전월비 0.5%와 전년비 3.0%는 왜 다를까? BLS 2025년 1월 발표 읽기 물가 기사에서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3.0% 상승”을 함께 봤다면 어느 숫자를 계산해야 할까요? 두 숫자는 비교 기간뿐 아니라 계절조정 여부도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2025년 1월 CPI 발표 원문을 읽으며, 같은 표에서 비교할 열을 고르고 지수로 변화율을 재현하는 실습입니다.읽은 뒤에는 전체 물가와 근원 물가, 전월비와 전년비, 계절조정과 비계절조정을 구분해 한 줄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최신 물가나 시장 방향을 설명하는 글이 아닙니다. 기존의 CPI와 증시 관계 설명과 달리, 여기서는 과거 공식 통계의 표 머리글과 계산 결과를 대조합니다. 질문별 학습 경로의 기간·단위·원문 대조 연습으로 읽어보세요.1. 발표일과 통계의 대상 월부터 나눕니다원문 제목은 “.. 2026. 10. 20.
마이크로소프트 FY2025 공시 실습: 순이익은 늘었는데 잉여현금흐름은 왜 줄었을까? 기업의 이익이 늘었다는 소식과 현금흐름의 변화는 같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FY2025 연차보고서에 실린 FY2024·FY2025 연간 현금흐름을 함께 읽으면 차이를 직접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과거 공시의 숫자를 활용한 학습 사례이며, 현재 주가 전망이나 최신 분기 실적 분석이 아닙니다.먼저 결론부터 보면 순이익과 영업현금흐름은 증가했지만, 이 글에서 영업현금흐름에서 현금 설비투자액을 뺀 값으로 정의한 잉여현금흐름은 줄었습니다. 원인을 단순히 실적 악화라고 부르기 전에 어떤 현금 지출을 빼는 지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1. 공시에서 기간과 단위를 먼저 맞춘다Microsoft 2025 Annual Report의 Cash Flows Statements에서 Year Ended June 3.. 2026. 10. 19.
매출은 늘었는데 순이익은 왜 줄었을까? NIKE FY2023 공시로 직접 검산하기 분석 보강일: 2026년 10월 19일. 매출이 늘어도 순이익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NIKE의 2023 회계연도와 2022 회계연도 연결 손익계산서를 직접 비교합니다. 과거 공시를 읽는 학습 사례이며 현재 NIKE의 실적·투자매력을 평가하거나 주가 반응을 설명하는 글은 아닙니다.1. 같은 기간·범위·단위부터 맞추기원문은 NIKE가 2023년 6월 29일 발표한 Fiscal 2023 Fourth Quarter and Full Year Results입니다. 아래는 자료의 5월 31일 종료 12개월 열이며 4분기 3개월 수치가 아닙니다. NIKE, Inc. 연결 기준이고, NIKE Brand 단독이나 특정 지역 부문 수치가 아닙니다. 표의 금액 단위는 백만 미국 달러입니다. 원문 보도자료의 손익.. 2026. 6. 19.
초보 투자자가 ETF를 고를 때, 수익률보다 중요한 판단 기준 초보 투자자는 ETF를 고를 때 무엇을 먼저 봐야 할까?결론부터 말하면, ETF는 최근 수익률보다 추종 지수와 실제 보유 종목, 총보수·스프레드 같은 비용, 내 투자 기간과의 궁합 순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같은 지수를 따르는 상품끼리라면 비용과 거래 조건의 차이가 장기 결과를 가른다.수익률보다 중요한 판단 기준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ETF가 가장 쉬운 선택처럼 보인다. 개별 종목을 고르지 않아도 되고, 여러 기업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으며,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는 이야기도 많다. 그래서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처음부터 SPY, VOO, QQQ, VTI, SCHD 같은 ETF를 검색한다.ETF는 분명히 좋은 투자 도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ETF가 쉽다는 말과 아무 ETF나 사도 된다는 말은 다르.. 2026. 6. 17.
경제적 해자란 무엇일까: 좋은 기업이 오래 살아남는 진짜 이유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란 경쟁자가 쉽게 따라 하거나 빼앗을 수 없는 기업의 구조적 경쟁우위를 뜻한다. 브랜드, 전환 비용, 네트워크 효과, 비용 우위처럼 높은 이익률을 오래 지켜 주는 장치가 대표적이며, 투자자는 이를 사업 구조와 재무 숫자 양쪽에서 함께 확인해야 한다.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좋은 기업에 장기 투자하라”는 말을 정말 자주 듣게 된다. 말은 쉽다. 하지만 막상 시장을 들여다보면 무엇이 좋은 기업인지 판단하기가 어렵다.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기업도 있고, 이익률이 높은 기업도 있고, 브랜드가 유명한 기업도 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어떤 기업은 계속 성장하고, 어떤 기업은 한때 잘나가다가 경쟁에 밀려 사라진다.이 차이를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경제적 해자다.. 2026. 6. 8.